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제주트런 완벽 가이드 트레일러너라면 놓칠 수 없다

끝없이 이어지는 오름의 능선을 달려본 적 있나요?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발걸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이유, 바로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제주트런’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자연과 자신을 동시에 마주하는 여정이죠. 이번 글에서 당신이 제주트런을 완벽히 준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놓치기 쉬운 포인트와 실전 노하우를 함께 풀어드립니다.

Runner on a scenic Jeju trail overlooking the forest and ocean

2025 제주트레일러닝 대회(제주트런) 개요와 핵심 포인트

2025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 즉 제주트런은 제주도의 오름과 해안 절경을 코스로 삼아 열린 대표적인 트레일 레이스입니다.

대회는 10K, 36K, 100K 세 가지 구간으로 구성되었으며 트레일 비율이 높아 일반 로드 러닝과는 다른 체험을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짙은 숲속 임도와 해안 절벽 위길을 달리며 누적된 고도 변화와 바람, 일교차 같은 제주의 자연 조건을 그대로 마주하게 됩니다.

<대회일 Race day>

10km 코스: 2025년 4월 6일 (일요일) 오전 9시 출발

<대회장 Event Venue>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출발지, 골인지 동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녹산로381-15 <제주조랑말체험공원>

<제한시간 Cut off>

10km : 2시간 30분 

<참가접수 Registration open>
10km  2024년 12월 2일 12시 10분 ~

<준비 물품 Gear>

10km 핸드폰(필수품목). 트레일러닝화 (필수품목)

<셔틀버스 Shuttle Bus>

장소: 제주시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앞 ->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출발시간: 2025년 4월 6일 (일)  아침 7시 (정시에 바로 출발합니다.)

<대회 제한시간>

10K: 2시간 30분

36K: 8시간  (CP1 없음 / CP2 10am / CP3 12pm / 피니쉬라인: 14:00 (*.반드시 컷오프타임 이전에 CP를 떠나야합니다.)

100K: 스테이지1 8시간 / 스테이지2 6시간 / 스테이지3 8시간

아래 표는 주요 코스별 기본 정보를 요약한 것입니다.

코스 거리누적상승고도제한시간참가비(원)
10K약 350m2시간30분60,000
36K약 800m8시간120,000
100K약 1,900m18/26/38시간300,000

제주트레일러닝 대회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기록 경쟁에 그치지 않고 ‘자연 속 도전’이라는 본질을 강하게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제주트런’이라는 별칭에는 바람, 오름, 흙길이 어우러진 섬의 야성을 함께 달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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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상급 러너에게는 고도 차와 지형 변화가 심해 전략적인 체력 분배가 요구되고, 초보자에게는 제주의 경관을 만끽하며 몸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됩니다.

성취감 하나만큼은 여느 도심 마라톤보다 크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코스 분석과 난이도

**제주트레일러닝 대회(제주트런)**의 코스는 단순한 산길 달리기가 아니라, 해안·오름·숲길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지형입니다.

노면 구성은 트레일 약 70%, 임도 20%, 도로 10%로, 대부분이 부드럽지만 불규칙한 흙길입니다.

10K 코스는 초보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한 임도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36K 코스는 오름과 숲길이 번갈아 등장해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가장 긴 100K 코스는 오름의 연속 구간과 해안 절벽을 모두 넘나드는 고난도 루트로, 등반 요소가 포함된 구간까지 있어 상급자에게 적합합니다.

구간별 주요 포인트

  • 출발~5K: 평지와 해안 구간으로 몸을 푸는 단계입니다. 속도를 급히 올리기보다는 리듬을 잡기 좋습니다.

  • 5K~10K: 오름 초입의 올라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첫 번째 급경사 구간으로, 너무 빠르게 진입하면 이후 체력 손실이 큽니다.

  • 10K~20K: 숲속 트레일이 중심이며, 나무 그늘 아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K~28K: 내리막 구간과 암반 지형이 섞여 있습니다.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이 가기 쉽습니다.

  • 28K~36K: 마지막 오르막에서 피니시 라인으로 향합니다. 경사가 짧지만 강도가 높아 멘탈 게임입니다.

36K 기준 누적상승고도는 약 800~1,000m로 중급 러너에게 적당한 부담이며, 초보자는 업힐 직후 리듬 회복 시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급경사의 기술 구간에서는 그립 강한 트레일화와 트레킹 폴 사용이 유리합니다.

컷오프 지점은 코스 중간 2~3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에이드스테이션은 5~7km마다 등장합니다. 수분 보충 외에도 에너지바나 염분제를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페이스 조절은 첫 오름 전까지 평지에서 일정 속도로 유지하고, 중반부 숲길에서는 하체 힘 비축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제주 특유의 바람과 일교차를 감안하면 방풍 재킷을 의무장비보다 우선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참가비, 접수 일정, 환불 규정

제주트레일러닝 대회는 거리별로 참가비가 다르며, 조기 등록 시 약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접수는 보통 대회일 약 두 달 전에 오픈되어 조기마감되는 경우가 잦으니, 일정 확인이 필수입니다.

대회필수장비

■ 공통 필수 장비

  • 트레일러닝화 (100K DAY2는 로드화도 사용 가능)
  • 휴대폰
  • 개인 컵
  • 개인 물병(1L 이상)

■ 100K/36K 필수 장비

  • 긴 바지
  • 비상약품(압박 붕대, 구급약 등)
  • 트레일러닝 백팩 또는 벨트
  • 비상식량(초코바, 젤 등)
  • 방수 자켓
  • 서바이벌 블랭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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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장비(필수 아님)

보조 배터리 , 발목토시(게이터) 또는 긴 양말, 여분 옷, 양말 여벌, 세면도구, 수건

헤드랜턴 또는 손전등(100K), 멀티탭

코스참가비(원)조기할인환불 가능일
10K60,000약 -10%2025년02월28일이전
36K120,000약 -10%2025년02월28일이전
100K300,000약 -10%2025년02월28일이전

제주트런 환불 규정은 꽤 명확합니다.

대회 등록 및 입금 후, 2025년 2월 28일까지 환불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불 및 이월이 되지 않습니다.

제주트런 의무·권장 장비와 안전 규정

제주트레일러닝 대회에서는 자연 환경 속에서 장시간 달리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의무지참품 규정이 꽤 엄격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출발 전 장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대회 중 임의 점검도 시행됩니다.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트레일러닝 의무지참품은 수분 1.5L 이상을 담을 수 있는 하이드레이션 또는 물통, 방수 재킷(방수·투습 10K/10K 등급 이상), 비상담요, 호루라기, 휴대폰, 컵리스 용기, 헤드램프(야간 또는 새벽 출발 대비용)입니다.

이 장비는 가볍게 보이지만 실제로 생명을 지켜주는 최소 구성으로, 제주 날씨의 급변성과 오름 지형의 고립 가능성을 고려하면 빠짐없이 갖춰야 합니다.

효율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권장 장비 또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목록은 공식 가이드라인에서 제안하는 6가지 제주트런 장비입니다.

  • 트레킹 폴
  • 자외선 차단제
  • 버프 또는 모자
  • 고그립 트레일화
  • 에너지젤/바
  • 방풍장갑

특히 ‘폴’은 일부 코스에서 허용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주 해안 구간 특유의 강풍이나 모래길에서는 밸런스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방풍장갑이나 버프는 체온 저하 방지에 유효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섬 지역 특성상 썬스크린과 모자는 필수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제주트레일러닝 안전 규정은 매우 명확합니다. 컷오프 시간을 초과하거나 지정된 코스를 이탈할 경우 실격 처리되며, 의무장비를 미소지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면 벌점 또는 실격될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기본 상해보험에 가입되지만, 보험은 대회 중 발생한 사고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개인 레저보험 가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의 체력과 장비를 과신하지 않는 냉정한 판단입니다.

대회 페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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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레일러닝 대회 교통, 숙박, 현지 동선 가이드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참가자라면 이동 동선부터 시간 배분까지 꼼꼼히 짜야 스트레스 없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회장은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이며, 렌터카나 택시 이동이 일반적입니다. 공항 렌터카 존은 입국 게이트 맞은편에 바로 연결되어 있고, 반납 시 대회장 근처 주차장 이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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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런 셔틀은 공식적으로 대회 전날 오후 5시와 대회 당일 오전 5시 두 차례 운행되며, 사전 예약자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자리 수가 한정되어 있어 접수 초기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동 수단소요 시간(분)이용 요금(원)운행 횟수
렌터카4030,000~50,000상시
택시4035,000 내외상시
공식 셔틀45무료(참가자 한정)2회

제주트레일러닝 숙박은 대회장 인접 지역(예: 애월·한림권)과 공항 근처(제주시 내)가 대표적으로 나뉩니다.

현장 접근성을 중시한다면 대회장 인근 숙소가 좋지만, 성수기에는 평균 숙박비가 15만~20만원으로 오르며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

공항 인근 숙박을 선택한다면 셔틀 첫차 이용이나 차량 이동을 염두에 두면 됩니다. 현장 주차장은 약 200면 규모로 넉넉한 편이고, 짐 보관소는 스타트 존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어 러너들이 출발 직전까지 가볍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숙박 체크아웃은 늦어질 수 있으므로 완주 후 샤워나 귀가 일정까지 고려해 연장 옵션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트런 후기: 36K 코스의 상쾌한 도전

출발 전, 아직 어둠이 조금 남은 새벽 공기는 냉기와 설렘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참가자들이 모인 스타트 존엔 긴장감이 감돌았고, 서로의 배번호를 맞춰보며 짧게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대부분은 첫 제주트런 후기 작성을 위한 러너들이었지만 눈빛만은 프로 못지않았습니다.

몸을 풀며 오름을 바라보니 ‘이걸 내가 정말 오른다고?’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바로 이어지는 스타트 신호에 그런 망설임은 사라졌습니다.

해안길로 이어지는 3km 구간 동안 제 바람막이가 펄럭였고, 바다 냄새가 숨을 따라 들어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어요.

제주트레일러닝 36K 코스 초반은 평탄하지만, 곧 이어진 오름 구간에서 체력 소모가 확 느껴졌습니다.

6km를 넘어서자 본격적인 경사와 숲길의 흙내음이 시작됐고, 신발 밑창에 묻은 흙마저도 대회의 일부로 느껴졌습니다.

중반 이후엔 바람과 햇살 사이에서 체력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동료 러너들의 “화이팅!” 한마디가 큰 힘이 됐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네 가지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 오름 정상에서 본 바다 뷰
  • 숲길의 바람과 바닥 질감
  • 보급소에서의 동료 러너 교류
  •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마지막 2km 남짓 남았을 때 다리가 무겁게 느껴졌지만, 완주 메달이 보이는 순간 모든 피로가 녹아내렸습니다.

결국 제 기록은 약 4시간 언저리였는데, 평균 완주 시간인 4시간 00분~4시간 30분 사이면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트레일러닝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건, 이 대회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한계를 깨는 기분 좋은 미친 짓’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음에는 꼭 50K 코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 제 마음속 제주트런 후기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힘들었지만 다시 달리고 싶다.”

결론 | 제주트레일러닝 대회, 제주트런

제주트런은 단순히 달리기를 위한 대회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단련되는 여정이었어요. 처음엔 오름의 경사와 바람이 버겁게 느껴졌지만, 점점 자연의 리듬에 맞춰 숨이 고르며 제 자신이 더 견고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이 대회의 진짜 매력은 성취보다 ‘과정의 몰입’에 있더라고요. 처음 참여를 고민하는 분들도 두려움 대신 기대를 품고 준비해보세요. 불안함과 체력 부족이라는 가장 큰 페인포인트는 결국 완주 후의 뿌듯함으로 충분히 보상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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